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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037370) 오늘의 급등주

시가 총액: 약 1700억
최대 주주: 박지만!!
52주 신고가: 20200
eg는 3월27일에 상한가를 갔다. 지지난주부터 보유하고 있던 종목으로 가격이 튀어오르기만을 기다렸다. 일단 최대 주주님을 알아보자.. 이럴 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다. 이럴수가…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99) 어쩐지 2012년에 8만원까지 갔더라.
근혜님의 끝발이 다 떨어졌는데도 eg가 상승한다? 상승에는 이유가 있겠지? 그것은 바로 시장의 핵심 테마 2차전지 때문이다.
eg는 순도높은 산화철을 생산하는 업체다. 사업보고서를 같이 볼까? 산화철 매출의 절반이상은 페라이트를 만드는 업체에 보낸다. 페라이트는 쉽게 생각해서 산화철을 주재료로 하는 자성을 띄는 물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동차부터 반도체까지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미국 ira 법안 때문에 기존에 중국에서 수입하던 산화철을 국산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순도높은 산화철을 만드는 eg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진짜로 여기것을 쓸지는 모르겠으나… 엔솔이 리튬인산철 배터리 (이하 LPF) 미국에 공장짓고 만든다고 했으니 수혜를 보지 않겠는가? 이것은 주주의 행복회로 일 수도 있으나 주식에는 때론 상상력이 필요하다.
오히려 보고서를 보고 에너지 환경 사업이 궁금해졌다. 생각보다 매출 비중이 좀 있는데? 주로 산성 가스 처리 설비와 집진시설을 건설하는 것 같다. 종속회사는 폐배터리도 모으고 폐기물도 하는것 같던데 이부분도 괜찮은 것 같다.
재무제표상의 작년분 적자는 광양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로 보인다. 일단은 이기업도 국책과제를 맡아가면서 성실하게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다. 대선 테마주로 한탕 해먹은게 좀 걸리긴 한다. 차트를 보고 손절자리 명확하고 오랜만에 큰 거래대금이 들어와서 매수했다.
시장의 이슈가 끝나거나 한 번 더 거래대금이 폭발하거나 하면 매도할 생각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나 에스비비테크 같은것도 일찍 팔아버려서 아쉬운 적이 많아서 이번에는 좀 더 버텨볼 생각이다. 시총이 작고 유통 주식이 적은 편 같아서 더 띄우기 쉬워보인다. 단기 투기과열 종목 선정 될것 같은데 딱지를 뗄지 달고 갈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