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Duplicate

LTP 한남- 한남동 브런치, 파블로바가 먹고 싶다면

영업시간: 매일 10:30~19:0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주차: 발렛만 가능
예약: 캐치테이블 앱에서 가능
추천 메뉴
시그니처 브런치 세트 - 38000원 (2인)
사진 촬영: 나
행당동에 사는 친구와 모처럼 만나기로 했다. 평일 낮에 만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둘의 서식지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한남동을 선택하게 되었다. 메뉴판을 보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시그니처 브런치 세트를 골랐다. 샌드위치는 아보카도와 그릴드 치즈 중에 고를 수 있는데건강하게 먹자는 느낌으로.. 아보카도를 골라 보았다.
LTP한남은 오월의 종 빵을 사용한다. 왠지 더 바삭한거 같은 건 기분 탓일까 ㅎㅎ 식전 빵의 세 종류의 고메버터도 훌륭하다. 하몽을 돌돌 말아둔 빵을 수란에 찍어먹는 맛도 독특했다. 스프는 토마토 스프가 나왔는데.. 빵없이 먹긴 좀 부담스럽다. 꼭 빵을 찍어 먹기를.
식전 빵, 하몽에 감은 빵, 스프위에 올린 빵 모두 바게트라 약간 물릴 무렵 오늘의 주인공인 파블로바가 나타난다.
사진 촬영: 나
파블로바는 구운 머랭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올려 먹는 디저트다. 한남동의 파블로바 맛집이 휴무라 못가서 슬퍼했는데 마침 시그니처 브런치 세트 안에 포함이 되어 있어 무사히 맛볼 수 있었다. 달콤한 머랭과 생크림 위에 화룡점정으로 상큼한 패션 푸르츠 잼?이 올라가 있다. 굳이 브런치 세트를 먹지 않더라도 파블로바는 한 번 드셔보고 오기를 권한다.
LTP 한남의 강점은 넓은 테라스인데 날씨가 추워서 굳이 테라스 뷰 자리나 테라스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위치: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중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