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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기

코로나 이후 항공권 값이 엄청나게 올랐다. 특히 미주 항공권의 경우 더욱 그런 것 같다. 코로나 전에는 중국 경유 항공권 값이 상당히 저렴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1. 여행사의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자.

단체 관광객이 많이 이동하는 계절에 땡처리 항공권이 자주 나온다. 나의 경우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두 개를 소개하겠다.
먼저, 땡처리 닷컴이다.
땡처리닷컴은 항공권 뿐만 아니라 땡처리 패키지나 자유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땡처리 패키지가 저렴할때가 많았다. 옵션관광 비용 계산해도 항공권 가격을 뽑고도 남는 경우가 있었다. 코로나 전에는 대한항공에서 성수기에 단독 취항하는 노선 중 남는 자리를 땡처리닷컴에 줄때가 있어 대한항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단 발권 대행수수료가 2~3만원정도 붙을때가 있어 그것을 감안해야한다.
두번째는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이다. 항공 탭으로 간다음 공동구매 탭으로 가면 된다.
땡처리닷컴에 비해 항공권의 종류의 수는 적지만, 따로 발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총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해서 좋았다. 고객응대도 비교적 잘되는 편이다. 나의 경우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을 통해 구매하였다. 뉴욕 왕복 8박 9일 항공권을 아시아나 항공으로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한 항공권을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땡처리항공권은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용 항공권 중 남은 것을 판매하는 만큼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정 변경이 안되고 장기 여행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2. 저가항공(?)을 이용하자. 에어 프레미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 하기로 하였으나 반독점법에 걸려 새롭게 만들어낸 저가항공(?)사 에어 프레미아. 저가항공이라고 하기엔 비행기도 크고 좌석간격도 넓다. 한번씩 특가를 진행하는데 호놀룰루 노선, 프랑크푸르트 노선, la 노선이 백만원 안쪽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종종 항공스케쥴 변경과 지연이 된다고는 하는데 일방적으로 외국 항공사처럼 결항공지를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뉴욕항공권은 120만원대까지 본것 같다. 잘 눈팅하고 있다가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취항지를 많이 늘린다면 좋겠다 ㅎㅎㅎ

3. 다양한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자. (네이버, 구글 플라이트, 현대카드 프리비아 )

보통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많이 검색한다. 11월 22일 출발해서 12.2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네이버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는 구글 플라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다.
똑같이 경유 1회를 하기는 하지만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용도 더 저렴하고 경유 스케줄도 더 좋다. 한국인이라면 네이버 검색이 익숙하지만, 구글 검색도 잊지 말고 활용해보자.
여기서 검색을 멈추면 안된다. 우리에겐 신용카드가 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로 가보자. 카드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할때도 있다. 국민카드의 경우 국민카드 라이프샵을 이용하면 되는데, 경험상 카드 할인을 받아도 최저가가 아닌 경우가 좀 있었다. 5만원 아끼면 뉴욕에서 햄버거 하나 더먹을 수 있다.

4. 항공 고수라면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해보자.

자세히 이부분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는게, 카드를 발급하고 상품권 구매 실적을 통해 카드 제휴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식이다. 시간이 꽤 걸리고,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화하지 못했을경우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다. 다만 비즈니스를 꽤 저렴하게 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네이버 관련 카페에 정보글이 아주 많으니 검색을 해보시길 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