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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프로지스테롤 복용후기 - 2주차

이번 주 한 줄 요약: 이번 주만 +1kg, 지난 주 대비 +0.5kg
8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50분 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26, 체중 +0.1
오늘은 고추 닭강정에 어제 남은 두부김치를 먹었다. 닭을 먹었으면 김치로 입가심을 해줘야 제맛 ㅎㅎ 식후 45분 혈당을 재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거진 50분?55분 지나서 재게 되었다. 혈당계가 처음에 에러 코드가 떠서 검사지 한장 버리고(내 피 ㅜㅜ) 다시 재니 117, 너무 낮은거 같다 한번 더재니 126이다. 음.. 혈당계 기계가 좀 의심된다. 엊그저께 채혈침과 검사지를 100개 더 샀는데 바꿔야 하나 고민된다.
9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1시간 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32, 체중 +0.1
어제 남은 고추 닭강정을 먹었다. 그 뒤에 뭔가 국물이 있는 것을 다시 먹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10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1시간 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62, 체중 +0.1
배달을 시킬 기운조차 없는 힘들 날이었다. 순두부를 넣은 라면에 딸기를 먹고 빵을 먹었다. 오늘 만큼은 빵을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실패였다.
11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30분 전 복용. 혈당 측정 못함. 체중 -0.3
불금에는 치맥이다. 삼성역에서 치맥, 감튀 하고 후식으로 녹차라떼와 푸딩 티라미슈를 먹었다.
12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30분 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26. 체중 -0.1
그동안 하루 두끼 먹는 날에는 프로지스테롤을 2포 먹었는데, 오늘은 1포만 먹어보았다. 점심에 먹고 저녁에 혈당을 측정해보았는데 낮아서 놀랐다. 오늘 점심 쌀국수, 고이꾸온, 빵. 저녁 빵, 딸기, 샐러드 쌀국수. 빵을 4개 먹은 것은 비밀이다.
13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1시간 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15 체중 +0.2
점심에는 빵과 간장 계란밥, 저녁에는 카레와 딸기다. 혈당이 너무.. 낮은데? 체중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고 있다.
14일차: 프로지스테롤 식사 40분전 복용, 식후 1시간 혈당 163 체중 +0.8
내가 빵을 열심히 먹긴했다.. 6개? ㅋㅋ 배달도 두번 시켰다. 나의 탓이다 ㅜㅜ 아니다 호르몬의 탓이다. 프로지스테롤은 마법의 약이 아니다.